[카일의 일상#464]오늘은 병원투어

in writing •  3 months ago

    안녕하세요, 카일입니다.

    오늘은 월요일, 귀중한 연차를 하루 내고…
    이런 저런 계획이 있었으나, 아픈 관계로 병원 투어를 돌았습니다.

    병원가서 주사 맞고, 약 먹으니 한결 낫네요.
    하필 주말 직전에 아파서 약도 못 먹고 쌩으로 버틴 이틀..
    골이 흔들리고 폐가 아플 정도로 기침을 하고 힘들었는데, 약을 먹으니 진짜 증세가 가라 앉네요.
    약을 먹고 안 먹고가 이렇게 차이 나다니…
    뭔가 생으로 버틴 이틀이 억울(?)하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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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내친 김에 한의원에도 들러 침도 맞았습니다.
    어르신들이 병원에만 오면 여기저기 아프다 하소연하는 게 이해가 되는…나이가 되었네요.
    특별한 병명이 없을 때가 좋을 때라고 하시는 한의사분의 말씀이 위로 아닌 위로가 되네요.

    금방 효과는 없더라도 꾸준히 침 맞으면 너무나 좋을 것 같은…집 근처 좋은 병원이 있는 것도 살기 좋은 곳인 것 같아요.

    건강합시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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