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에 와서 고깃집을 가는데 제주 사람들은 흑돼지만 먹는 줄 알았습니다.
하지만 흑돼지는 제주 사람들도 비싸서 잘 안사먹는다고 하더라구요. ㅎ
직장동료분들께 양념갈비 잘하는 곳을 추천받았습니다.
벌써 제주에 와서 네번째 다녀왔는데요. 갈 때마다 거의 만석이었습니다.
보통 고깃집은 1인분에 150~200g 아닌가요?
여기는 500g 이 1인분 입니다.
저희 가족은 고기를 참~ 좋아해서 6인분까지 먹기도 하거든요. ㅎ
그런데 여기는 2인분이면 족합니다. ㅎㅎ
이 정도가 2인분입니다.
양념도 짜지 않고 딱 맛있네요.
그래서 그런지 돼지갈비를 구워서 배달도 해준답니다.
이번엔 넷이가서 2인분도 남았습니다. ㅎ
그런데 저희 같은 손님들이 많은가 봐요.
한쪽켠에 고기를 익혀서 포장해가거나 익히지 않더라도 자율포장해 갈 수 있도록 은박지와 비닐봉지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.
서귀포에 왔을 때 돼지갈비가 먹고 싶으실 때 꼭 가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.